당진 좋은이웃온맘터치 박종육 센터장

2021-09-29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중인 합덕읍. 동네에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보며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센터를 운영한다는 박종육 센터장을 만났다. 단순히 센터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일을 꿈꾼다는데. 박종육 센터장의 시니어 사업 운영 철학,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실버매거진 독자분들게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신지 합덕읍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는 좋은이웃온맘터치 당진점 센터장 박종육입니다. 실버매거진을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시니어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가 살고있는 합덕읍이 몇 년 전부터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 무렵 우연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알게 되었고,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게 되었죠. 

 

 

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센터장님의 운영철학이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요양보호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모든 어르신들이 만족스럽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저희 센터는 시니어를 위한 운동기구를 도입하여 신체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증진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지요. 

 

 

항상 최고의 서비스는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 센터장으로서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의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죠.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원 복지에 소홀하지 않으려 합니다. 또한, 시니어사업이란 결국 지역사회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일들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운영합니다.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어떤 제도를 마련하고 계신가요? 

 

먼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합니다. 직원들이 어르신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며, 취득한 자격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소정의 수당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요. 능력개발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인데, 직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현재 이 제도를 통해 여러 직원들이 동화구연자격증, 미용사 자격증, 미술치료사자격증을 취득해 어르신들의 센터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회식 시 직원 자녀들도 동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집에 있는 아이들이 걱정되면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을 참석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이런 상황을 헤아리고, 아이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토요일 근무 때는 자녀들을 위한 놀이방을 운영합니다. 사무실 일부를 놀이방으로 만들어두었고,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하지요. 맛있는 간식도 함께 제공하는데, 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답니다. 

 

 

 

실버매거진 구독자님들을 비롯해 요양보호사 및 시니어사업 종사자 분들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천사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도 어려워하는 일을 우리는 하고 있지요. 우리가 하는 일에 의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박종육 센터장님의 비전 및 계획에 대해 나눠주세요. 

장기요양시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제도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자주, 급격하게 변하고 있지요. 이런 변화의 가속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26년부터 시작될 커뮤니티 케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케어의 한 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에 온맘터치라는 사회적협동조합에 가입하여 공적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또한, 건물을 매입해 주간보호센터를 확장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관의 규모가 클수록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센터는 최고의 요양보호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여 시대 흐름에 맞게 적응하려고 합니다. 또한 성실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대하며, 어르신들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기관을 만들고자 합니다. 나아가 당진시에서 장기요양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두기업이 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 직원도 일하기 좋은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디터 | 실버매거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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