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 가득 모심과돌봄 요양원 이은택 센터장

2021-11-15

 

어르신은 행복하고 가족은 든든한

효심 가득 모심과돌봄 요양원 이은택 센터장

 

노인복지, 요양보호 사업은 주로 중년에게 관심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만난 이은택 센터장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현장에 뛰어들었다. 보통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기 마련인 나이에, 어떻게 실버사업을 도전하게 됐을까?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며, 이를 위에 발 벗고 나선 이은택 센터장을 만나보았다. 

 

 

 

 

실버매거진 독자분들게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에 위치한 효심 가득 ‘모심과돌봄 요양원’ 원장 이은택입니다.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요양원 등의 장기요양제도 현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한 문제 해결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지요. 지금 우리나라는 노인이 전체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노인인구보다 더 많은 수의 베이비부머세대(1963년생~1956년생)가 최근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문제로 인한 사회현상은 많은 부분에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장기요양제도를 꾸준히 지켜봐 온 경험자로서 직접 노인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센터를 운영하실 때 가장 고려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연세가 들어 병약해진 부모님을 케어할 때, 가족 간의 갈등이나 관계 단절을 예방하고 모두 함께 조화를 이루고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언제든 편하게 부모님을 찾아뵈러 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 연수역 바로 앞에 센터가 위치해있는 것도 이 때문이죠.

 

 

 

 

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이나 차별화된 운영 시스탬은 무엇인가요?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다른 요양원, 복지관 등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고민했습니다. 요양원은 어르신들이 보통 24시간 생활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무료한 시간 없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건강보험공단 차장님과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함께 나누기도 했지요. 다행히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어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공단-장기요양기관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하게 되었답니다. 그 결과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포럼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건강보험공단 본부인 원주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한 경험입니다. 

모심과돌봄 요양원은 늘 보호자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요양원과 보호자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구상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승인을 받아 정부지원금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용화를 위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국 요양보호사 및 시니어종사자 분들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돌봄 종사자분들은 어르신과 가장 밀접한 곳에 계신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제도적으로 더 큰 지지와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처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실상은 케어에 대한 방법과 노하우, 업무에 대한 심리 조절 등 높은 수준의 스킬이 요구되는 일이지요. 이에 늘 경의를 표하며, 운영자로서도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답니다. 케어에 대한 종사자 분들의 말씀을 늘 귀하게 듣고 겸허히 실천하여 더욱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운영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센터장님의 비전 및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장기요양기관의 숙제는 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요양기관이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와 관련된 행사에는 꼭 참여해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문제는 정책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 때 어르신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양원 슬로건처럼 ‘어르신은 행복한, 가족은 든든한, 효심 가득한 모심과돌봄 요양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정진하며, 제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터 | 실버매거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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