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약이 뇌졸중 위험 높인다?

2021-12-14

 

서울대병원 박상민, 이경실 교수팀(최슬기 연구원)이 치매관련 또는 뇌대사관련 질환 목적으로 승인받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 사용이 뇌졸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2,008,977명을 10년 간 추적·관찰하였으며, 성별과 나이 등 기본적인 인구통계학적 변수들을 비롯해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여부 및 기간, 뇌질환 발생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발생 위험이 각각 43%, 34%, 37% 증가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소위 ‘치매예방약’으로 불리며 뇌 건강을 위한 영양제로 인식되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무분별한 사용에 경각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은 표본에서 제외하였으며, 나이, 성별, 기저질환 등 기타 뇌졸중 유발요인을 동일하게 조정한만큼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고 서울대병원측은 전하고 있다.

 

 

에디터 | 실버매거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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